아이 지문등록, 단 5분으로 실종 걱정 끝! 안전드림 앱 설치 방법 총정리

아이 지문등록, 단 5분이면 OK! '안전드림 앱' 필수 설치 이유

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조차 하기 싫은 상황, 아이를 잃어버리는 일. 하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에, 우리는 그 끔찍한 공포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. 실제로 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수천 건의 아동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

그런데 놀랍게도 아이의 지문 등록 유무에 따라 발견 시간은 56시간에서 단 1시간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
https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25031413161147982

아이쿠카, 수원중부경찰서와 아동 실종 예방 '지문 사전등록 캠페인' 진행 - 머니투데이

‘안전드림 앱’으로 아이 지문등록, 왜 필요할까?

경찰청은 실종 아동을 보다 빠르게 찾기 위한 ‘어린이 지문등록 서비스’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. 등록 대상은 만 18세 미만 아동, 지적·자폐성 장애인, 치매 환자 등입니다.

주요 등록 방법은 바로 ‘안전드림’ 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. 스마트폰 앱을 통해 아이의 지문, 얼굴 사진, 신체 특징, 주민등록번호 등을 사전 등록해두면, 실종 시 경찰이 즉시 수색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.

안전드림 앱으로 지문 등록하는 방법

1.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‘안전드림’ 앱 설치
2. 보호자 본인 인증 후, 자녀 정보 입력
3. 지문 스캔 등록 (정확하지 않으면 가까운 경찰서에서 직접 등록 가능)

단, 어린아이의 지문은 흐리거나 작아 앱에서 등록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, 이럴 땐 가까운 지구대, 파출소, 경찰서 방문이 더 정확합니다. 보육기관을 통해 단체 등록도 가능하니, 기관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아이는 자랍니다! 지문등록 후 ‘정보 갱신’도 필수

지문만 등록했다고 끝이 아닙니다. 아이는 자라며 얼굴, 신체 특징이 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정보 업데이트가 꼭 필요합니다. 연 1회 정도 갱신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
안전드림 앱의 또 다른 기능은?

안전드림 앱은 단순한 지문 등록 외에도 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

• 사전등록: 실종 위험이 있는 대상자 정보 미리 등록
• 긴급 신고: 성범죄, 학교폭력, 가정폭력 시 위치정보 + 사진 동시 전송
• 보호시설 위치 확인: 주변 경찰서, 병원, 보호기관 정보 제공
• SNS 실시간 공유 기능: 실종 상황 발생 시 지인들에게 빠르게 알림

마무리 – 우리 아이는 ‘지문’으로 지킨다

“우리 아이는 괜찮겠지”라는 방심보다, 단 5분의 사전 등록이 아이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. 지금 당장 ‘안전드림’ 앱을 설치해, 우리 아이의 지문을 등록해보세요.

실종은 언제든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지만, 대비는 지금 당장 가능합니다. 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이 정보를 알고 대비하실 수 있도록 공유해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