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초딩치아교정④] 부모가 제일 걱정하는 1차 교정 부작용, 진짜 있을까?

[초딩치아교정 시리즈④]

부모가 제일 걱정하는 1차 교정 부작용, 진짜 있을까?

아이 치아교정을 앞두고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혹시 부작용은 없을까요? 입니다.
특히 초등학생 1차 교정은 아이가 아직 성장기이기 때문에, 부모님들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죠.
오늘은 실제 치과 원장님들의 이야기와 함께, 1차 교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그 예방 방법을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.

https://news.hidoc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44550

“어린이 치아 교정, ‘이때’는 조기에 시작해야” - 하이닥

 

1. 초등학생 1차 교정, 왜 필요한가요?

1차 교정은 영구치가 모두 나오기 전, 즉 **혼합치열기(유치 + 영구치 공존 시기)**에
턱뼈의 위치나 성장을 유도하고, 치아 배열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하는 단계입니다.

-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 진행되기 때문에
- 턱의 위치 이상, 돌출입, 주걱턱, 반대교합 등의 개선이 가능해요.

2. 1차 교정 부작용, 어떤 게 있을까?

https://youtu.be/32TRXbamcv8?si=kx926syEI6IeHFjf

 

1차 교정은 대체로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, 아이가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 경미한 불편이 있을 수 있어요.

 

첫째, 장치를 처음 착용하면 치아에 압박감이 느껴지거나 씹는 게 불편할 수 있어요. 이런 통증은 보통 2~3일이면 자연스럽게 완화되고, 부드러운 음식을 먹으며 적응 기간을 거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.

둘째, 장치가 입 안을 자극해 입술이 헐거나 구내염이 생길 수 있어요. 이 경우 치과에서 ‘교정용 왁스’를 제공하거나, 간단한 연고 치료로 빠르게 호전됩니다.

셋째, 일시적으로 발음이 어눌해지는 경우도 있어요. 혀가 장치에 익숙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이며, 대부분 1~2주 안에 자연스럽게 적응됩니다.

넷째, 매우 드물지만 치아 뿌리가 흡수되거나, 교정력이 너무 세면 치아가 흔들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.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기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

 

즉, 대부분의 부작용은 일시적이거나 예방 가능한 수준이며, 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상담만 잘 지켜도 안전하게 1차 교정을 진행할 수 있어요.

3. 치과 원장님이 말하는 ‘진짜 부작용’보다 중요한 것

“1차 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 정확한 진단과 정기 관리예요.”
– 부산 소재 소아치과 원장 인터뷰 中

1차 교정은 성장을 유도하고 유해한 방향으로 자라는 걸 미리 잡는 예방 목적이 강합니다.
즉, ‘지금 안 하면 나중에 더 힘든 2차 교정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해요.

https://youtu.be/omYGGeMVqDU?si=ltDZowBtqUDDcqs4

4.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예방 팁

• 꼭 소아치과 or 교정 전문의 진료를 받아요
• 장치 적응 초기는 부드러운 음식, 말 많이 안 하는 활동 권장
• 매달 1회 이상 정기 검진 필수!
• 아이가 장치에 불편해하면 바로 치과 문의
• 너무 어린 나이에 억지로 시작하지 않도록 적정 시기 파악 중요

겁낼 필요 없는 1차 교정

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 1차 교정의 부작용은 대부분
- 일시적이거나
- 정기 검진과 관리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수준입니다.

오히려 놓치면 2차 교정의 기간·비용·불편이 훨씬 커질 수 있어요.
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예쁜 치열을 위해, 치과 상담으로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보는 것이 최선입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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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[초딩치아교정 시리즈①] 1차 교정이 진짜 필요한 아이는?   

2. [초딩치아교정 시리즈②] 초등학생 1차 교정,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?

3. [초딩치아교정 시리즈③]“초등학생 치아교정, 언제 시작해야 할까요?” – 치과 원장이 말하는 교정 적기!